<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빠르면 내일(15일)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법무장관에 권재진 민정수석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대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법무장관, 검찰총장 인사와 관련해 현재 당과 상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모의 청문회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일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무장관에 권재진 민정수석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나라당 지도부가 동의한다는 답변을 보내오면 모의 청문회를 거쳐 권 수석을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지도부가 권 수석의 법무 장관 지명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차기 검찰총장은 한상대 서울 중앙지검장이 다소 유력한 가운데, 차동민 서울고검장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거론되는 두 분 가운데 어느 쪽으로 결정할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5.5 : 4.5 정도로 한 지검장이 앞서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권 수석의 법무장관 이동 시 공석이 되는 민정수석 후임은 천천히
임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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