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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경기둔화 지속되면 추가 부양책 단행"

버냉키 "경기둔화 지속되면 추가 부양책 단행"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지금과 같은 경기둔화 양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경우 추가로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준이 국채를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완화 조치를 추가로 취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의회에 출석해 "몇 분기 동안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현재 인플레이션 압력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연준은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며, 이런 기조를 유지하는 기간을 좀더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경기부양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버냉키 의장은 덧붙였습니다.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 1조 7천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단행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추가로 6천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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