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혼가구주 1백 만을 넘어섰습니다. 싱글맘, 싱글대디 지원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인구 총조사 결과 이혼 상태인 가구주는 126만 7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5년 전에 비해 40.2%, 36만 3천명 늘었습니다.
20년 전인 1990년 17만 4천명의 7.3배, 10년 전인 2000년 55만 3천명의 2.3배 규모입니다.
전체 가구주에서 이혼 상태인 가구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7.3%를 나타냈습니다.
1980년대엔 100명 중 한 명 꼴있었고, 1990년대엔 2명 꼴이었는데, 지난해엔 7명꼴로 증가한 겁니다.
이혼 상태인 가구주를 성별로 보면 여자가 56.9%로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가 40.3%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별 상태인 가구주도 2005년 183만 2천명에서 지난해에는 202만 1천 명으로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혼을 했거나 사별 후 재혼하지 않고 사는 가구주는 5년 전 273만 6천명에서 지난해 328만 8천명으로 20.2% 증가해 전체 가구주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이혼이나 사별 후 가족도 없이 혼자 사는 가구주는 전체 가구주의 10.2%인 176만 4천명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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