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데일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지원을 일부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데일리 실장은 ABC방송에 출연해 "문제는 파키스탄과의 관계가 매우 복잡하다는 것으로, 우리는 군사지원을 일부 중단하기 위한 명분을 찾아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도 지난달 파키스탄이 미국에 대한 포괄적인 협조에 나서지 않을 경우 군사지원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미군 특수부대의 알-카에다 최고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 이후 파키스탄 정보당국이 빈 라덴의 은신을 도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군사원조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취임 이후 첫 해외방문지로 아프가니스탄을 찾았던 리언 파네타 신임 국방장관은 예정에 없이 이라크를 방문해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 계획 등에 대해 현지 지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미국 "파키스탄 군사지원 일부 중단"
파네타, 이라크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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