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잇단 전의경 구타 가혹 행위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내놓은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이 구타 가혹행위 감소에 도움을 준 걸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복무점검단이 확인한 부대 내 구타 가혹행위 발생 건수는 지난 1월 76건에서 6월 1건으로 대폭 줄었고, 전의경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소원수리에서 접수된 구타·가혹행위 피해 신고도 1월에 323명에서 6월에 9명으로 급감했습니다.
또 이른바 '깨스'로 불리는 각종 강압행위도 사라지는 등 전의경 부대 생활 문화가 개선됐다고 경찰은 자평했습니다.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은 부대 운영 주체를 선임 대원에서 소대장 등 지휘요원으로 바꾸고, 경찰청 차원의 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부대 내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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