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중에도 잠깐 잠깐씩 해가 반짝 나면서 더운날이 있는데, 바로 오늘(5일)이 그날입니다.
남부지방의 낮 기온은 대부분 30도를 웃돌았고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도 30.7도까지 올랐습니다.
대구를 비롯한 이 영남 내륙지방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전국적으로 자외선지수도 '매우높음' 단계를 보였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제주도부터 다시 장마전선에 영향을 받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 낮에는 전라남도에도, 내일 밤이 되면 충청과 영남지방으로 비가 더 들어오겠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과 제주도에 60mm, 충청과 영남지방에 5~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서울·경기나 강원도는 오후에 흐려지기만 하겠고, 낮 더위는 좀 덜하겠습니다.
충청지방은 하루종일 흐리다가 밤에 비가 오겠고요, 호남지방에 낮부터 비가 오면서 전주의 낮 기온이 26도, 광주는 25도 예상되고 영남지방도 오후들어 비가 오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여름철 피부노화를 막는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차단제는 꼼꼼히 바르는 것 못지않게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하기 전, 적어도 30분 전, 충분한 양을 발라주고 자외선차단지수와 상관없이 자주 덧바르도록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이나 땀으로 차단제가 지워지기 때문에 더 자주 발라주도록 한다.
-지난해 쓰고 남은 자외선차단제는 햇빛 밑에서 차단 성분이 파괴되거나 오일류가 산패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클렌징을 할 때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더라도 피부트러블 예방을 위해 이중세안을 꼼꼼히 하도록 한다.
네, 자외선차단제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면서 되도록 1년 내에 사용하시는 게 좋고요, 문지르기 보다는 두드리듯이 발라주세요.
내일에서 모레로 넘어가는 밤 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또한번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그 이후로도 장맛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베이징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되겠고, 홍콩이나 하노이는 아주 맑겠습니다.
유럽에는 중남부쪽으로 모두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북미에도 마이애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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