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지털 빙송이 내후년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날로그 방송은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 모셨습니다.
일단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면 텔레비전을 사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른바 취약 계층에게는 가욋돈을 써야 하는 부담이 생기는데 여기에 대한 정부의 정책지원 뭐가 있습니까?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현재로서는 케이블 TV, IP TV 그리고 스카이라이프 같은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은 분 중에 국가 유공자, 시청각장애인,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권자 이분들에 한해서 국가가 10만 원 정도의 간접지원을 하거나 8만 원가량의 디지털 변환기를 무료로 지원할 대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수용자로서 반대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어떤 게 있을까요?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아날로그 시절과 비교하면 5배 이상의 음향과 영상에 있어서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부분들을 즐길 수 있는 거죠.]
<앵커>
앞서 말씀하신 취약 계층 지원에 대상이 될만한 가구 수는 얼마로 집계가 돼 있습니까?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현실적으로 31만 정도가 지원 대상입니다. 외국에 비해서는 터무니가 없고요, 그리고 무상 지원도 아니고 해서 정부 당국자로서는 상당히 부끄럽고 민망하고 죄송한 부분들은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취약 계층에 대해서 10만 원~8만 원 지원하지 않습니까? 앉아 있다고 무조건 가는 게 아니겠죠, 신청해야겠죠?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취약 계층 지원대상자들은 살고 계시는 동사무소, 주민센터를 찾아가서 직접 신청하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민원24, OK 주민서비스를 치시면...]
<앵커>
디지털 수신기 말이죠, 아예 처음부터 값을 확 내려서 거의 무상에 가깝게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은 없을까요?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현실적으로 많이 검토했었는데 예산의 비중들이 있었고, 방송통신위원회와 가전사하고 협의했습니다...]
<앵커>
앞서 설명하신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문제도 그렇고요, 수상기를 바꿔야 하는 가구 수가 거의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외국의 예는 어떻습니까? 어떤 지원책들이 있습니까?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사실상 무상지원 취약 계층은 미국이나 영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에 우리보다 예산이 10배~20배 많았었고요, 현실적으로 한국에서도 그렇게 하자고 많이 이야기했고, 방송통신위에서도 강력하게 주장했었는데...]
<앵커>
최근에 장마전선이 왔다갔다하지 않았습니까? 재난·재해 방송은 꼭 봐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요. 디지털이 되면 이게 좋아질까요?
[양문석/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아날로그나 디지털이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은 아닌 것 같고요, 오히려 지상파 라디오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재난방송을 청취하시는 게 하나의 방법이고, 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지상파 DMB를 통해서 재난방송을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대피하시거나 준비하시는 게 하나의 지혜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뉴스속으로] 디지털 방송, 어떻게 준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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