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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최고 200mm 폭우 쏟아져…곳곳 물난리

<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3일) 중부지방에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도심과 주택, 농경지 할 것 없이 곳곳에서물난리가 났습니다.

먼저,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런 어둠이 닥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만큼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집니다.

시간당 최고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는 완전히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경기도 광주에 오늘 하루에만 211mm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습니다.

서울 강남역 등 도심 주요 도로가 물에 잠기고 인천과 수원, 안산 등지에서는 주택 수십채와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전국 141곳의 국립공원 출입이 통제되고 관광지 계곡에서는 야영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번 비도 나흘 전 집중호우 때 처럼 장마전선이 띠 모양으로 가로놓이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됐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서울·경기지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강원과 충북 일부지역에는 호우특보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충청과 강원도는 내일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영상취재 정성화,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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