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일 수출은 급증했지만 수입은 더디게 늘면서 무역적자폭이 감소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0일까지 우리 나라의 상반기 대일 수출액이 177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9.9% 늘어난 반면, 수입액은 321억 달러로 11.3%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상반기 대일 무역적자는 144억 4천만 달러로 1년전보다 25억 달러 줄었습니다.
적자폭 감소엔 일본 대지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3월과 4월, 6월의 대일 수출액은 매달 50에서 60% 정도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수입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석유제품과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대지진 직후엔 생수와 다시마, 라면 등 생필품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상반기 49.4%에서 올 상반기 16.6%로 낮아졌고, 특히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25.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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