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이 정화한 방사능 오염수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를 냉각해 오염수 증가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도쿄전력이 어제부터 후쿠시마 원전의 사고 원자로 모두에 대해 방사성 물질과 염분을 제거한 오염수로 순환냉각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정화된 방사성 물질 오염수로 안정적인 원전 냉각이 이뤄진다면 사고 수습을 위한 큰 진전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외부에서 하루 5백 톤 안팎의 냉각수를 투입해 원자로와 사용후 연료저장조를 냉각해왔지만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이 오염수로 유출돼 사고 수습에 큰 장애물이 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어제 오후 5시 현재 약 12만 톤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 가운데 만천백70 톤을 처리했고, 이 가운데 3천5백80 톤은 염분을 제거해 원자로 냉각수로 쓸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오염수 정화시스템의 고장이 잦은데다 방사능 유출 원인에 명확한 확인도 늦어져 정화된 오염수를 활용한 원자로 냉각이 순조롭게 지속될 지는 미지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