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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아동 소변서 방사성 물질 검출

일본 후쿠시마 아동 소변서 방사성 물질 검출
일본 후쿠시마현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소변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후쿠시마현 주민들로 구성된 일본의 시민단체와 프랑스 시민단체들이 밝혔습니다.

이들이 후쿠시마시 일대에 거주하는 6세에서 16세 아동과 청소년 10명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전원에게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됐다는 것입니다.

특히 방사성 세슘 134의 경우 한 8세 소녀의 소변에서 리터당 1.13베크렐이 검출돼 최고치를 기록했고, 방사성 세슘 137의 경우도 한 7세 남자 어린이의 소변에서 리터당 1.30 베크렐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 탓이 분명하다며,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모든 주민의 내부 피폭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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