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말 국내은행의 하루 이상 원금연체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은 1.3%로 전월말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대출은 연체율이 1.75%로 전월말보다 0.16%포인트 올랐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49%로 하락추세를 보였지만,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2.08%로 0.2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건설사 구조조정에 따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의 연체금액이 전월말 대비 5천억 원 정도 증가하면서 중소기업대출 연체율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월말 대비 0.11%포인트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집단대출 연체율이 최근 경기·인천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소송과 입주거부사태가 잇따르면서 0.61%포인트나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계대출 신규연체 발생액은 9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4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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