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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결정 시한 넘겨…오늘 회의 속개

최저임금 결정 시한 넘겨…오늘 회의 속개
내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정 논의가 막판 진통 속에 시한 내 타결에 실패했습니다.

최저임금심의위원회는 8차 전원회의를 열고 심의에 나섰으나, 노사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다 결국 밤 11시 반쯤 정회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최저임금위원회는 다시 결정 시한인 6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넘겼으며, 30일 오후 4시 다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8차 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현행 최저임금 4,320원에서 천 원 인상을 주장해 온 노동계와 30원 인상을 주장해온 재계 사이에서 4,445원과 4,790원 사이에 조율하라는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근로자 위원들은 중재안이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등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퇴장했으며, 한국노총 위원들이 4,785원을 수정안으로 제시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용자 위원들은 기존 안에서 5원을 올린 4,450원을 고수해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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