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돈을 받고 넘긴 택시기사 56살 최모씨 등 43명을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 등은 술에 취한 사람을 골라 태운 뒤 목적지 부근에서 잠을 깨우는 척 하며 주머니나 가방 안에 있는 고급 휴대전화만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휴대전화를 훔친 뒤 승객을 태운 채 주변을 맴돌다 목적지에 내려주고 택시비까지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중고 휴대전화를 매입한다"는 명함을 돌린 장물업자 두 명의 연락처를 확보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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