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측에 금강산 관광중단의 책임을 인정하고 재산 정리 통고에 성실한 자세로 나오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은 대결야욕을 위해 민족공동의 이익을 해치고 금강산 관광길을 가로막은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협의의 기회를 영영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금강산 특구 내 부동산을 비롯한 모든 재산을 정리하게 된다고 통고한 것은 합법적 조치며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조성된 현 사태를 바로 잡고 금강산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소원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7일 금강사 지구의 모든 재산을 정리하겠다며 남측 당사자들에게 모레까지 금강산에 들어오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 6명은 민간 사업자들과 함께 내일 금강산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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