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의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가운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올해 처음으로 금강산을 관광했다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주간 북한을 방문한 조총련 가나가와현 조국방문단 23명 가운데 16명이 지난 15과 16일 금강산을 관광했습니다.
15일 오전 버스로 평양을 출발한 방문단은 원산을 거쳐 금강산에 도착해 삼일포를 돌아보고 등산을 했고 금강산호텔에서 묵은 뒤 다음날 평양으로 돌아갔습니다.
조선신보는 "조선명승지개발종합지도국이 새 사업자와 관광을 개시할 것을 선포한 뒤 취해진 일련의 조치에 의해 조국을 방문하는 재일동포들도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일 소개한 북한의 새 금강산특구법은 남북한 주민은 물론 외국인과 해외동포까지 특구를 관광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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