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정화해서 원자로 냉각수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도쿄전력이 밝혔습니다.
이런 순환 냉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원자로 냉각을 위해 하루 4~5백 톤 규모로 투입하는 물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새로운 오염수 발생도 줄일 수 있게 되는데, 오염수 정화 처리 시설이 자주 고장나서 순환 냉각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17일부터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정화 처리 시설을 가동하고 있지만 고장이 잦아서, 순환 냉각에 쓸 수 있는 물을 천 8백 톤밖에 만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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