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과 참외, 멜론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포도와 복숭아 역시 가격이 예년보다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마트에서 수박은 7~8㎏짜리가 만 5천 900원으로 1년 전보다 38% 올랐으며 롯데마트에서도 6㎏짜리 수박이 만 3천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올랐습니다.
참외도 롯데마트에서 10㎏에 4만5천원으로 전년대비 28.6% 올랐으며 멜론은 이마트에서 개당 8천480원으로 32% 비싸졌습니다.
업계에선 지난 겨울 한파와 올봄 이상기온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농가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바꿔 생산지가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포도는 캠벨과 델라웨어 품종이 다음달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난 겨울 한파와 올 초봄 저온 피해가 겹치면서 산지에서 출하 대기 물량이 최대 10% 가량 줄어든 상태입니다.
복숭아 역시 개화기 저온으로 꽃눈에 피해가 심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여름 내내 과일 먹기 어렵다…수박·참외값 ↑
포도·복숭아 출하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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