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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파키스탄 경찰서 공격…16명 사망

탈레반, 파키스탄 경찰서 공격…16명 사망
탈레반 무장대원들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의 경찰서를 습격해 보안군 10명과 탈레반 대원 6명이 총격전 끝에 숨졌습니다.

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대원들은 파크툰쿠와주 주도 페샤와르의 한 경찰서에서 초병을 살해하고 장교들을 인질로 잡은 뒤 보안군과 교전을 벌여 3명은 자폭하고 나머지 3명은 사살됐다고 주 정부 간부가 밝혔습니다.

이 간부는 "경찰과 보안군도 10명이 숨졌으며 무장대원 가운데 적어도 1명은 여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 대변인은 이번 경찰서 공격을 자신들이 벌였다면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당한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빈 라덴이 미군 특공대에 의해 사살된 뒤 탈레반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지속적으로 보복 공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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