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 간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 사람의 손님이라도 더 끌기 위한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항공사의 선남 선녀 승무원들이 열심히 안내 방송중입니다.
비상착륙시 출구의 위치나 안전벨트와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알려주는 안내 방송인데요, 뻔한 내용에다 지루하기까지 한 이런 방송을 주의깊게 쳐다보는 승객은 별로 없는데, 이제 제 설명을 듣고 나시면 아마 유심히 보시게 될 겁니다.
유니폼을 말끔히 차려입은 것 같은 승무원들은 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누드상태입니다.
맨몸에 유니폼을 입은 것처럼 정교하게 바디페인팅을 한 건데요, 이런 사실을 미처 몰랐던 승객들 중에는 한 번 더 보여달라며 뒤늦게 고집을 피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