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23일 콜라텍에서 만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여 귀금속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성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께 부산 중구 중앙동 한 사무실에서 1년전 콜라텍에서 사교춤을 배우며 알게 된 A(51.여)씨에게 수면제 2알을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든 틈을 이용, 120만원 상당의 팔찌와 신용카드 3장을 훔치고, 카드에서 4차례에 걸쳐 1천300여만원을 빼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슷한 수법의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성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여성에 수면제 먹인뒤 금품 훔친 5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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