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2일 "시리아 알 아사드 대통령의 개혁 약속은 진정성이 결여돼 있어 신뢰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전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아사드 대통령은 평화적 시위를 보장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시리아 국민들의 합법적인 열망에도 부응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이어 시리아 정부의 무력 시위 진압 비난 결의안를 놓고 의견이 나뉘어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해 "단합된 조치가 시리아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견통일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서는 "핵없는 세상을 실현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북한 핵 개발 문제는 6자회담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반기문 총장 "시리아 대통령 개혁 진정성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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