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근처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냄비에서 증기 새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1미터정도 높이로 치솟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지름 15센티미터가량의 등산용 냄비를 발견했습니다.
냄비 안에는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가 모두 타버린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냄비를 국회 정문 앞에 놓은 뒤 경찰에 자진 신고한 한 남성을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냄비가 연기를 내뿜으며 타버렸지만 폭발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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