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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라톤 선수 금지약물 투약 혐의 수사

강원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라톤 국가대표 코치 겸 강원도 모 학교 육상부 감독 51살 정모 씨가 도핑검사에 검출되지 않는 약물을 선수들에게 투약해 경기력을 향상시켰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4월부터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들에게 혈액 속 헤모글로빈 수치를 높여주는 조혈제를 투여해 특정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선수들이 자주 치료를 받고 불법 약물을 투약한 장소로 의심되는 모 의원을 압수수색해 진료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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