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베트남이 징병령을 발동했습니다.
오는 8월 발효되는 징병령은 전면적인 군대 동원령은 아니지만, 전쟁 때 징병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들의 범위를 규정한 법령입니다.
베트남에서 징병령이 내려진 것은 1979년 중국과 전쟁 이후 32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런 움직임에 맞서 중국은 베트남, 필리핀과 해군 합동 군사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미국을 겨냥해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비당사국은 반드시 당사국 간의 담판 노력을 존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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