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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후 노사정 대표 첫 공식 회동

올 2월 한국노총 새 지도부 출범 뒤 처음으로 노사정 대표가 만나 주요 노동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노사정위에서 최종태 노사정위원장 주재로 72차 본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엔 정부 대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과 노동자 대표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사측 대표 이희범 경총 회장 등 노사정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올들어 노동법 재개정 여부를 놓고 정부와 양대 노총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이 장관과 한노총 이 위원장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처음 대면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시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는 것이 정책 목표"라며 "이를 위해 노사관계를 튼실하게 하고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이 위원장은 "지난 9개월간 본위원회가 열리지 않을 정도로 현 정권은 소통을 하지 않는 독재정권"이라면서 "이런 상황은 사회불안과 노사관계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정부측을 비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분기 베이비붐세대 고용대책위원회와 중소기업고용새건위원회 등에서 노사정측이 도출한 합의문을 심의하고 의결했습니다.

노사정 합의문은 정년 60세로 연장 노력 등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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