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과 미국 정부기관 사이트들에 불법적으로 침입했던 그리스 10대 청년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그리스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테네에 사는 18살 청년을 전 세계 수사나 정보 기관 사이트들을 불법 해킹한 혐의로 검거했다고 현지 국영방송 NET가 보도했습니다.
검거된 청년은 지난 2009년 국가안전보장국 NSA, 연방수사국 FBI, 국방부 등 미국 안보기관들의 컴퓨터 시스템에도 불법 침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이 청년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툴바를 다운받을 때 이용자의 신용카드, 인터넷 뱅킹 정보를 몰래 빼내기도 했으며 검거 당시 집에 복제카드로 쓸 수 있는 은행카드 백30장이 발견됐습니다.
또 집에 8천유로의 현금을 보관하고 있었고 아테네 증시 50여개 상장기업에 주식투자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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