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1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오늘(8일) 롯데호텔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개막인사를 통해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확장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위협하면서 사회갈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기업의 진정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또 "중소기업들도 투명경영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기울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최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과 관련해 대기업과 접촉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조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동반성장과 관련해 최근 대기업을 접촉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기업 부회장들을 만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그는 기조강연에서 "동반성장은 세계적인 시대정신"이라며 "대기업 총수들이 먼저 인식을 바꿔 동반성장 문화를 퍼뜨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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