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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전략 서비스 공개…'클라우드 전쟁' 본격화

<8뉴스>

<앵커>

희귀 암을 앓고 있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어 또 한번 IT 세상의 새 장을 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김수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애플의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1)에서 스티브 잡스가 발표한 건 아이폰 5가 아니었습니다.

병색이 완연했지만 그가 애플의 핵심 전략으로 강조한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

[스티브 잡스/애플 최고경영자: 우리는 디지털 삶의 허브를 '클라우드'로 옮기려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스마트 기기들이 통신 기능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개별 PC에 저장된 문서, 음악, 동영상 등을 이제는 애플의 클라우드 서버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쓰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기존 클라우드 시장의 강자인 아마존, 구글과 한판 대결을 선언한 겁니다.

제가 스마트폰에 적고 있는 취재수첩입니다.

구글의 지메일과 연동돼 있는데요.

이렇게 기사를 적기만 하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돼, 다른 태블릿 PC 등에도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김진영/로아컨설팅대표: 휴대 단말은 가벼워지고 가격은 내려갈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이통사와 애플·구글과 같은 플랫폼 사업자 간의 클라우드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국내에선 KT가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하는 등 IT산업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국내외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설민환, 영상편집: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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