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저축은행 사태를 야기 시킨 책임자를 밝혀야 한다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민주당 이강래 의원은 청와대가 저축은행비리와 연루된 '몸통'을 숨기기 위해 검찰과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지난해 4월 금감원의 저축은행관련 보고를 받고도 G20 정상회의 때문에 시간을 끌면서 은폐해 저축은행 사태를 키웠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 우제창 의원이 강원저축은행의 금감원 조사를 무마해 줬다는 의혹이 있다며 금융감독위원회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석동 금감위원장은 "올 4월 금감원 담당임원이 우 의원실을 방문해 검사 착수 경위 등을 설명한 것으로 보고 받았다"면서 "현재 불법 혐의가 발견 된 부분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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