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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 1백여 명 총장실 이틀째 점거

서울대 학생 1백여 명 총장실 이틀째 점거
서울대 학생 1백여 명이 이틀째 총장실과 행정관을 점거하고 서울대 법인설립준비위원회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늘 낮 1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본부와 총장이 성실하게 법인화 중단 논의에 임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총장실을 점거했다며 총장면담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학장단은 총장실 점거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점거 농성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낮 3시30분쯤 기자회견을 열고 물리적 수단을 통해 의사를 관철하려는 것은 지성의 전당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불법 점거 사태를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협의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학생들은 어제 비상 총회를 열고 1천7백여 명이 준비위 해체요구에 찬성하자 밤 11시15분쯤 총장실을 기습 점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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