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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과 함께 만성폐색성폐질환 환자도 감소

흡연율과 함께 만성폐색성폐질환 환자도 감소
기관지나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파괴되면서 기침이나 가래, 호흡곤란 증상이 생기는 만성폐색성 폐질환 진료환자 수가 흡연율 하락과 함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2천6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만성폐색성 폐질환 진료환자 수가 2천6년 65만8천 명에서 2010년 60만9천 명으로 연평균 1.8%씩, 모두 5만 명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만성폐색성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기간의 흡연은 정상 폐 조직을 파괴해 제 기능을 못하는 '공기주머니' 형태의 폐기종을 유발합니다.

심평원은 담배를 끊어도 흡연 기간에 이미 줄어든 폐활량은 회복될 수 없고 흡연에 의해 파괴된 폐 조직은 다시 회복될 수 없기 때문에 조기에 금연하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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