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올해 개별 공시지가가 강원, 경남 등 개발호재가 있는 곳의 강세로 지난해 대비 2.57%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승폭은 3.03%였던 지난해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월 발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전국 251개 시·군·구가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해 내일 공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지난해 대비 2.32% 오른 데 그친 반면 강원도는 4.08%, 경남은 3.79%, 경기는 3.36% 상승하는 등 지방의 땅값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더 컸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로와 철도가 개통하거나 개발사업 호재가 있는 지방은 땅값이 크게 올랐지만 서울 등 수도권의 땅값은 안정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군·구별로는 경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강원도 춘천시가 9.38%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경남 거제시가 8.75%, 경기도 하남시가 7.94% 오르며 뒤를 이었습니다.
개별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 중구 충무로의 한 화장품 판매점 부지로 3.3제곱미터 당 2억 595만 원으로 8년째 개별 공시지가 최고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별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6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전국 개별공시지가 2.57% 상승…지방 상승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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