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 결혼 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담기구를 설치하는 등의 지원 방안을 담은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담 기구와 공무원을 두고, 한국어와 직업 교육, 일자리 알선, 아동 보육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시는 또 다문화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을 지원센터로 지정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는 2008년 3만6천여 명에서 2009년 3만9천여 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는 4만1천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의견 수렴과 시의회 심의를 거쳐 하반기에 최종안을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다문화 가족 지원 전담기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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