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상대적으로 엄격한 사회규범을 갖고 있는 국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메릴랜드대학 연구팀이 33개국 6천8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가 안고 있는 위험이 많을수록 엄격한 사회규범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조사대상 국가 가운데 5번째로 사회규범이 엄격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팀은 사회규범이 강한 국가일수록 일상적인 상황에서 허용되는 행위의 범위가 제한적이었으며 매춘과 낙태, 이혼, 사기 등에 보다 더 비판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구밀도가 높고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며 테러가 빈발하는 파키스탄이 가장 엄격한 사회규범을 유지하는 국가로 평가됐으며, 말레이시아와 인도,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규범이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는 우크라이나와 에스토니아, 헝가리, 이스라엘, 네덜란드, 브라질 순이었다고 연구팀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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