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에는 갑자기 먹고 싶은 것이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 기간에 살이 많이 찌면 임신성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가 2만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0년간 체질량지수와 임신성 당뇨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임신 14주 혹은 28주 안에 체질량 지수가 2.0에서 2.9 가량 증가한 여성들은 그만큼 증가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았고,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으로 과도하게 증가한 여성들은 무려 3배 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체중이 3kg가량 줄어든 경우에는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50% 낮았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임신부가 임신성당뇨에 걸리면 출산 후 자녀와 엄마 모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면서 임신성 당뇨에 걸리지 않으려면 임신 중 과도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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