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경찰관들이 피의자로 보이는 여성에게 반라의 춤을 강요하며 집단으로 즐기는 비디오가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인 '밀레니오'가 공개한 비디오에는 멕시코 북부 티후아나시 경찰관으로 보이는 한 무리의 남성들이 건물 강당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구금 피의자로 보이는 여성에게 춤을 출 것을 강요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중 담배를 태우는 한 경찰관은 여성을 끌어안은 채 노골적으로 성적 접촉을 하고 주변 동료 경찰관들은 이에 벅찬 환호 소리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티후아나시 정부는 언론을 통해 이 같은 비디오가 공개되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시 정부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경찰관 15명을 정직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부스타만테 안촌도 티후아나 시장은 비디오 속 일은 3월 2일 일어났고 다음달 15일에 비디오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면서 조사를 벌이기 위해 해당 비디오에 관한 일을 일체 비밀에 부쳤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사건에 연루된 경찰 현장 책임자 빅토르 마누엘 데라 크루스 칸델라리아를 비롯, 경찰관 15명의 이름을 이례적으로 모두 공개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멕시코 경찰관, 구금 여성에 반라춤 강요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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