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가 일주일째 점거파업을 벌이고 있는 유성기업에 공권력이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4시부터 경찰병력 2천여 명을 유성기업 내부로 보내 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을 연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안에서는 유성기업 아산·영동지부 조합원을 비롯해 금속노조 조합원 80여 명 등 모두 5백여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에 앞서 유성 기업 노사는 오후 2시부터 교섭을 재개해 공권력 투입 없이 사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쟁점이 됐던 '주간 2교대제 도입'을 사측이 계속 철회할 것을 요구하면서 교섭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노조의 파업으로 국가 기간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해 공권력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아산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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