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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킹 "서울 디지털포럼 참여 설렌다" 밝혀

<8뉴스>

<앵커>

토크쇼의 달인인 CNN의 래리 킹이 모레(25일) 열리는 서울 디지털포럼 참석을 앞두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래리킹을 비롯해 64명의 세계적인 연사들이 참여합니다.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큼지막한 뿔테 안경과 멜빵.

래리 킹의 시사 토크쇼는 지난 25년 동안 시대적 인물과 시청자들을 연결하는 미국 CNN 방송의 상징이었습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같은 정치인은 물론 엘리자베스 테일러 같은 연예인, 그리고 남편을 살해한 사형수 등 5만여명을 인터뷰했습니다.

LA에서 만난 래리 킹은 첫 번째 한국 방문에 설렌다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래리 킹/'래리 킹 라이브' 전 진행자: 우리는 서로 얘기할 때 다투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다툼이 많고, 연결은 너무 부족합니다.]

'MS.'라는 말을 세상에 널리 알린 여성운동의 대모 글로리아 스타이넘도 여성운동의 연결성을 역설했습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여성 운동가: 사회정의 운동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지금껏 듣지 못했던 것을 듣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레 시작되는 올 서울 디지털포럼에는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콜라스 카와, 복잡계 네트워크의 창시자 바라바시 그리고 위치정보 기반 SNS인 포스퀘어의 공동설립자 나빈 셀바두레이 등 세계적인 명사 64명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영상편집: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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