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에 이어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카림스키 화산도 6천5백 미터 상공까지 화산재를 내뿜으면서 항공기 운항의 또 다른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지질물리학국은 "어제 밤 카림스키 화산에서 백80여 차례의 지진현상이 관측된 뒤 가스를 포함한 화산재 기둥들이 상공으로 치솟았으며 최고 6천500 미터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또 "화산재 먼지가 주변 지역을 비행하는 항공기 엔진에 들어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캄차카 반도에서 가장 활동성이 높은 화산의 하나인 카림스키 화산은 1996년 폭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강도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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