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지난달 24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숨진 노모 일병에 대한 사고조사 결과 "의무병이 군의관 지시 없이 해열제를 노 일병에게 처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또 당시 부대 간부들이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노 일병에 대해 아픈 증상을 찾아내려는 노력을 게을리했고, 군의관도 다음 날 아침 의무대를 찾아온 노 일병에 대해 안이하게 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결핵성 뇌수막염으로 의식불명 상태가 된 21사단 오모 병장 사건에 대한 조사에서도 "입대 이후 의무대를 통해 정상적으로 진료했지만 군의관들이 근원적인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다소 부족했다"고 육군은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방차관을 위원장으로 6개 정부부처 관련 국장과 강대희 서울대 예방의학 교수 등 민간전문가 6명 등으로 이뤄진 군 의료체계보강 태스크포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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