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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대한문서 노 전 대통령 빗속 추모

서울광장·대한문서 노 전 대통령 빗속 추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를 이틀 앞둔 오늘 서울 대한문과 서울광장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시민상주단 20여명은 오후 2시께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들고 남대문을 출발해 덕수궁 대한문 앞 추모제단까지 거리행진을 했습니다.

추모제에 참석한 시민 수백여명은 노란 종이 비행기 날리기, 노 전 대통령의 얼굴 그리기, 추모의 노란 리본 달기 등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시민분향소와 서울광장에는 오후 9시를 넘어서 5천 5백여명의 시민이 운집하는 등, 밤늦게 행사가 끝날 때까지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공식 추도식은 모레 오후 2시 봉하마을 묘역 옆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건호씨 등 유족, 민주당 손학규 대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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