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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산 한옥마을서 '전통 성년식' 열려

<앵커>

오늘(16일)은 이제 막 성년이 된 젊은이들을 어엿한 사회 한 구성원으로 반기는 '성년의 날'입니다. 네, 이런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김형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오늘은 올해 만 19살로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을 축하하는 제 39회 성년의 날인데요.

서울 남산 한옥 마을에서는 전통 성년식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성년의 날의 기원은 삼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조선 중기까지 행해지던 전통 성년식이 오늘 남산 한옥마을에서 거행됐습니다.

올해 성년이 되는 서울 거주 청년 100여명이 도포와 당의를 입고 술과 차를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성년례에 참여했고, 성년탑 세우기와 고천의식 등의 전통의식이 이어졌습니다.

[한성훈/대학생: 정말 뜻 깊고 재미있는 경험이 된 것 같아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성년이 된 것은 축하할 일인 동시에 책임이 뒤따른다며 오늘 밤 대학주변 유흥가와 모텔촌을 중심으로 공중도덕을 어기는 탈선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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