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현대캐피탈 고객정보를 해킹해 회사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로 40살 허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허 씨는 필리핀에 있는 해커들과 함께 지난 2월 말부터 현대캐피탈 서버에 4만여차례나 무단 침입해 고객 42만명의 개인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현대캐피탈 직원에게 '5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고객 정보를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보내 1억원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해외에 있어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공범 3명을 기소중지했고, 필리핀에 있는 해커 신모 씨에 대해서도 경찰에서 사건을 송치받는대로 기소중지할 방침입니다.
검찰, 현대캐피탈 해킹·협박 국내총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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