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의붓어머니를 협박하고 폭행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25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의붓어머니 45살 박모 씨를 찾아가 "당장 돈을 내놓고 통장을 다 가져오라"고 협박해 2백20만 원을 빼앗는 등 15차례에 걸쳐 9백 3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또 "돈을 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수십 차례 발송하고 아파트 잠금장치를 부수는 등 박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8월 아버지가 숨지고 아파트 명의가 박씨에게 넘어가자 앙심을 품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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