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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그랜드 캐니언 상공의 '제트맨'

어린 시절 한두 번쯤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어했던 기억, 갖고 계실 겁니다.

이 어린 시절 꿈을 이루기 위해 50대 모험가가 나섰습니다.

'제트맨'으로 불리는 스위스 모험가 이브 로시가 맞춤 제작한 제트엔진이 장착된 특수 장비를 입고 헬기에 오릅니다.

헬기에서 뛰어내린 로시는 미국 그랜드 캐니언 상공을 8분 동안 8킬로미터나 단독 비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보통 새들보다 휠씬 빠른 평균 시속 200킬로미터로 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랜드 캐니언은 협곡이 심하고 바위가 많은 위험지대라 미 연방항공청이 여러 차례 거절한 끝에 어렵사리 비행허가를 내줬습니다.

17년 동안 스위스 공군에서 근무한 로시는 제대 후 벌써 10년째 이 로켓 장비를 입고 영국해협을 비롯한 세계 명소를 비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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