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확고하게 핵포기 문제를 합의한다면 내년 3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에서 열리는 핵안보 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청하겠다"고 전격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독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이 기회에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에 나오게 되면 북한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제안이 성사되려면 우선 북한이 남북 양자 회담을 통해 비핵화 의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자회담에서 그랜드 바겐 성격의 비핵화 로드맵에 합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북측의 사과가 전제라는 점은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 "비핵화 합의시 김정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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