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에서 떠돌이 개들을 없애기 위한 총살 작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총을 든 사람들이 거리 한복판을 활보합니다. 그리고 갈 곳 없는 떠돌이 개들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데요, 이들은 프리스티나 시에서 떠돌이 개들을 잡기 위해 고용한 사냥꾼들로 벌써 190마리의 개들을 죽였습니다.
시에선 질병을 옮기고 아이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떠돌이 개들을 해결하려는 조치라고 하지만 동물 보호 단체의 입장은 다릅니다.
명백한 개 학살이라 주장하며 당장 멈출 것을 요구하고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 또한 시민 2천 명의 청원을 받고 진행하는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한편,이 떠돌이 개들은 98년 코소보 내전 당시 인종 대학살 과정에서 주인들을 잃고 버려진 개들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영상] '떠돌이 개 학살' 동물학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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