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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바르샤, 2년만에 챔스리그 결승 맞대결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가 샬케를 꺾고 결승에 올라, FC 바르셀로나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이번 주말 첼시전을 대비해 박지성과 루니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을 뺐습니다.

1차전 선발 11명 가운데 단 두 명만이 선발로 나섰습니다.

그래도 가볍게 앞서갔습니다.

전반 26분 깁슨의 긴 패스를 받아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5분 뒤엔 발렌시아의 어시스트를 깁슨이 골로 연결했습니다.

샬케는 전반 35분 후라도의 오른발 슛팅으로 한 골을 따라붙는데 그쳤습니다.

맨유는 후반들어 안데르손이 두 골을 추가하며 4대 1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2승으로 결승에 올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년 전 결승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지성과 메시의 재격돌이 예상되는 결승전은 오는 29일 런던 웸블리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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