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청라지구 진입도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직선화 사업이 7년간 논란 끝에 매듭지어졌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에서 청라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진입도로 공사를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보시죠.
경인고속도로에서 청라국제도시를 지나 영종도로 이어지는 도로입니다.
현재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 가운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나들목에서 청라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7.49km의 진입도로 구간은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애초 청라지구 진입도로를 경인고속도로와 4차로로 직접 연결하고 서인천에서 가좌 구간은 일반 도로화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기능 유지'라는 국토부의 반대에 부딪혀 공사가 7년간 표류해왔습니다.
결국 인천시가 입장을 바꾸면서 현재 인천시가 가진 경인고속도로 토지 소유권 90.3%를 국가 명의로 변경하고, 하자보수비도 인천시가 맡는 조건으로 진입도로 연결을 승인받았습니다.
인천시의 무리한 사업추진이 7년간 허송세월만 보낸 채 결국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윤석윤/인천시 행정부시장 : 9월까지 모든 절차를 마치고 그동안 7년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경인고속도로 연결 허가 공사 건을 착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국토부의 승인으로 앞으로 루원시티와 가정지구 택지개발, 그리고 청라 경제자유구역 사업 등 인천 서북부 지역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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